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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너의 밤이 되어줄게', 소재 낯설어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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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75회 작성일 21-1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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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낯설어서"라고 말했다.

4일 오후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제작 빅오션ENM·슈퍼문 픽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인선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소재가 제가 너무 낯설었다. 아이돌과 만남도 어렵고, 주치의도 어렵다고 감독님한테 말했다"라면서 "감독님이 윤주라는 캐릭터는 아이돌, 주치의도 낯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작할 용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극 중 여행가이드에서 아이돌 밴드 루나 리더 윤태인의 주치의가 되는 인윤주 역을 맡았다. 윤주는 루나 리더 윤태인(이준영 분)의 주치의로 루나의 숙소에 입성하면서 서우연(장동주 분), 이신(김종현 분), 김유찬(윤지성 분), 우가온(김동현 분) 등과 좌충우돌 일상을 겪게 된다.

정인선은 이번 작품에 대해 "잠을 다룬다는 게 저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면서 "제가 좋아하는 소재가 '누구 하나 마음의 상처와 병이 있고, 모두가 비정상이다'는 표현이 있다. 그런 사람들 만나서 치유해 주는 거를 좋아한다. 이 작품이 그런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전문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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