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드라마 ‘빅히트’가 그 동안 음원이 공개 되지 않아 시청자들을 애태우게 한 ‘빅히트’ OST가 드디어 13일에 발매된다. 뛰어난 가창력의 실력파 신인 아이돌 그룹 ‘FIX’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빅히트’ OST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빅히트’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주필역의 ‘오송’과 태하역의 ‘조성우’가 실력파 랩퍼 ‘누리’ 명품보이스의 ‘김정욱’이 만나 신인 그룹 ‘FIX’로 뭉쳤다. 드라마 ‘빅히트’의 전곡을 소화한 ‘FIX’는 아이돌 그룹의 무기인 비쥬얼 과 퍼포먼스를 뒤로 하고 데뷔 전 ‘빅히트’ OST를 통해 음악만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FIX’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만큼 이번 ‘빅히트’ OST에 조금은 부담스러워도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빅히트’ OST 타이틀곡 “제발 나 좀 살자”는 이별 후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해서 죽을 것 같이 괴로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힙합 프로듀서 2welve Tone의 탄탄한 비트 플레이와 대중적 이면서 슬픈 멜로디, 프로듀서 강우경의 솔직한 노랫말이 조화를 이룬 수작으로 ‘FIX’ 스타일을 가장 잘 구현해낸 곡이다. ‘FIX’의 미디엄 템포 힙합 넘버 “제발 나 좀 살자”는 FIX 멤버들(조성우, 누리, 오송, 김정욱)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그대로 들어내며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수록곡 "BEAT IT"과 "Song for you"는 ‘FIX’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한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FIX’만의 음색을 엿볼 수 있다.

케이블의 드림하이로 불리는 ‘빅히트’는 ‘풀하우스’, ‘인순이는 이쁘다’의 박찬율 연출 과 ‘비밀의화원’의 하무수 극본으로 지상파 에서 다루지 못한 현실적인 가수의 모습과 연습생의 모습과 가수 기획사의 이야기를 통해 연예계 내부의 문제를 중심으로 다루며 케이블 드라마란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힘든 상황과 좌절 속에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청춘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각자의 사연을 가진 4명으로 구성된 남성그룹 ‘빅히트’가 최고의 그룹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7월 싱글 앨범으로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다재다능 한 신인 아이돌 그룹 ’FIX’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 본다.